앙투안 갈랑: 천일야화 3


천일야화 3 - 10점
앙투안 갈랑 엮음, 임호경 옮김/열린책들



이발사의 이야기


아불하산 알리 이븐 베카르와 칼리프 하룬알라시드의 총비 솀셀니하르 이야기


<칼레단의 자식들의 섬>의 왕자 카마르알자만과 중국 공주 바두르의 사랑 이야기

암지아드 왕자와 아사드 왕자 이야기




309 「제게 물으신 일이 우리 인간의 지혜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토록 열렬히 바라시는 것을 폐하께서는 당장에라도 얻을 수 있을 것이옵니다. 하지만 폐하의 질문에 대답해 드리기에, 소신의 경험과 지식이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종류의 일에 있어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뿐입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때에는 자주 그분을 잊어버립니다. 그때 그분은 우리의 어떤 부분을 치시는데, 이는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다시 생각하고 그분의 전능함을 인정하며 나아가서는 그분만이 해줄 수 있는 것을 간구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폐하의 신민 중에는 그분을 경배하고 섬기며, 그분에 대한 사랑으로 고행과 금욕의 삶을 사는 것을 업으로 삼은 이들이 있습니다. 제 의견은 폐하께서 이들에게 시주를 하시고, 폐하의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하시라는 것입니다. 무수히 많은 이 사람들 가운데 어쩌면 하느님이 보시기에 지극히 순결하고 아름다운 이가 있어, 그의 기도를 듣고 폐하께서 원하시는 것을 내려 주실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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