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 제18권 제56편 환공문(桓公問): 현명한 군주의 조건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齊桓公問管子曰 / 제환공문관자왈

제 환공이 관자에게 물었다.


吾念有而勿失실 得而勿忘 爲之有道乎 / 오념유이물 득이물망 위지유도호

"내 생각에 가진 것은 잃지 말고, 얻은 것은 잊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을 위한 방법이 있습니까?"


對曰 / 대왈

관자가 대답했다.


勿創勿作 / 물창물작

"남보다 먼저 시작하려 하지 말고, 새로 세우려고도 하지 말며,


時至而隨 / 시지이수

때가 되면 그에 따라서 행하십시오.


毋以私好惡害公正 / 무이사호호악공정

사사로이 좋아하고 싫어함을 따라서 공정함을 해치지 말아야 합니다.


察民所惡以自爲戒 / 찰민소악이자의계

백성들이 싫어하는 것을 잘 살펴서 스스로 경계로 삼아야 합니다.


黃帝立明臺之議者 / 황제립명대지의자

일찍이 황제黃帝가 명대明臺를 세워서 수렴첨정을 의논한 것은


上觀於賢也 / 상관어현야

현명한 선비를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堯有衢室之問者 / 요유구실지문자

요임금이 번잡한 네거리에 집을 짓고 여러 제도에 대해서 물어본 일은


下聽於人也 / 하청어인야

백성들의 말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舜有告善之旌 / 순유고선지정

순임금이 정기旌旗를 세워놓고 좋은 말善言을 널리 구한 것은


而主不蔽也 / 이주불폐야

군주 자신이 정보가 막혀 스스로 어리석음에 닫히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禹立諫鼓於朝 而備訊唉 / 우립간고어조 이비신애

우임금은 간언할 수 있는 북을 달아놓고 충고를 들었습니다.


湯有總街之庭 / 탕유총가지정

탕임금은 번잡한 큰 길가에 뜰을 만들어 놓고


以觀人誹也 / 이관인비야

백성들의 비판을 들었습니다.


武王有靈臺之復무왕유령대지복

무왕武王은 영대靈臺를 세워 보고를 듣고


而賢者進也 / 이현자진야

현명한 선비들을 등용했습니다.


此古聖帝明王 / 차고성제명왕

이것이 옛날 거룩한 왕과 현명한 임금이


所以有而勿失 / 소이유이물실

'가진 것은 잃지 말며,


得而勿忘者也 / 득이물망자야

얻은 것은 잊지 말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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