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8일부터 KBS 라디오 강유원의 책과 세계에서 진행되는 선생님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정리한다. 팟캐스트 주소: http://www.podbbang.com/ch/16843 20181010-098 카를로 치폴라, 시계와 문명 요하네스 케플러는 “우주는 신성한 존재와 유사한 것이 아니라 시계와 비슷하다”고 하였으며, 로버트 보일은 우주가 “거대한 시계태엽장치”라고 하였다. 시계가 과학자들의 생각에 깊숙히 자리잡은 증거이다. 그러한 세계관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시계가 중국에서는 호기심의 대상에 그쳤다는 것, 선물용으로만 인기가 있었다는 것. 자명종이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스스로 울리는 종이다. 우리가 흔히 알람시계라 부르는 시계를 예전에는 자명종이라고 하였다. 기계식 시계가 만들어지면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