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의 북리스트 | 정치철학(29) #Miller42쪽

 

 

2022.12.05 정치철학(29) #MIller 42쪽

42 그러나 처음에 서유럽에서, 그리고 다음에는 그 밖의 거의 모든 곳에서 근대 국가가 출현함으로써 정치권력[정치적 권위]의 문제가 지난 500년 동안 정치철학자들을 사로잡게 되었다.  
20 The emergence of the modern state, however, first in Western Europe, and then almost everywhere else, has meant that the problem of political authority has preoccupied political philosophers for the last 500 years. 

권위라고 번역하지 않고 권력이라고 번역할 경우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43페이지를 보면 "정치권력은 엄밀한 의미에서의 권위와 강제되는 준수를 결합한다." 원문을 보면 "Political authority, then, combines authority proper with forced compliance." authority proper는 권위 자체이고,  forced compliance는 강제되는 준수. 즉 본래적인 의미에서 권위와 강제되는 준수를 결합하는 것이 정치적 권위가 되는 것이다. 권위는 추상적인 것과 구체적인 법집행이라고 하는 권력의 구체적인 기구를 결합했을 때 권위가 생긴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런 것이 없어도 권위는 생길 수 있다. authority 와 power 는 구별해야 써야 한다. 



42 여기에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지배할 권리를 주장하는 제도가 존재한다. 
20 Here is an institution that claims the right to govern our lives in countless ways.  

 


42 무엇이 그 주장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만약 그러한 상황이 존재한다면[벌어진다면] 어떤 상황에서 국가는 정당한[정당화된] 정치권력[정치적 권위]을 행사할 수 있는가?  
20 What can justify that claim? Under what circumstances, if any, do states wield legitimate political authority? 

wield  = hold and use. 휘두르다. 권력[권위]을 행사하다.


42 우리는 평범한 시민으로서 국가가 정한 법이나 그 밖의 명령에 복종할 의무를 어느 정도나 지는가?  
20 How far are we as ordinary citizens obliged to obey the laws they make and follow their other dictates?  

dictates: 반드시 우리가 복종해야 하는 질서나 원리
follow의 번역이 빠져 있다. 직역을 하면 "국가가 정한 법에 복종하고 국가의 다른 명령들을 따라야만 할 의무를 어느 정도나 지는가"


42 이러한 아주 기본적인 물음들은 우리가 국가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정부의 형태는 어떠해야 하며, 그 권력[권위]에는 어떤 한계가 정해져야 하는지를 다룰 후속장들로 넘어가기 전에 우선 해결할 필요가 있다. 
20 These very basic questions need to be resolved before we can move on in the following chapters to ask how best to constitute the state - what the form of government should be - and what limits should be set to its authority. 

국가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정부의 형태는 어떠해야 하며 = 3장 민주주의
그 권력[권위]에는 어떤 한계가 정해져야 하는지 = 4장 자유와 정부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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