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 제04권 제11편 주합(宙合): 천지 만물의 조화 법칙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左操五音 右執五味 / 좌조오음 우집오미

군주가 명령을 내리는 것은 오음五音을 조절하는 것과 같고, 신하가 능력을 다하는 것은 오미五味를 조절하는 것과 같다.


懷繩與准鉤 是唯時德之節 多備規軸 減溜大成 / 회승여준구 시유시덕지절 다비규축 감류대성

군주는 나라를 다스리기 위하여 법도라는 승繩과 준구准鉤를 가지고, 많은 규범과 제도를 갖추어 두루 덕을 베풀고 생각을 크게 하니, 이것은 좋은 때와 덕이 합치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春采生 秋采蓏 夏處陰 冬處陽 大賢之德長 / 춘채생 추채라 하처음 동처양 대현지덕장

봄에는 새로 나온 채소生를 먹고, 가을에는 잘 익은 과실蓏을 먹으며, 여름에는 서늘한 곳에 살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 머무니, 위대한 현인의 덕은 오래 가는 것이다.


明乃哲 哲乃明 奮乃苓 明哲乃大行 / 명내철 철내명 분내령 명철내대행

현명함은 바로 지혜로움이고, 지혜로움은 바로 현명함이다. 흥성한 뒤에는 곧 쇠락하니, 현명하고 지혜로움으로 크게 행해야 한다.


毒而無怒 怨而無言 欲而無謀 / 독이무노 원이무언 욕이무모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毒이 있어도 성을 내서는 안 되고, 원망하는 것이 있어도 말해서는 안 되며, 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계획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


大揆度儀 若覺臥 若晦明 若敖之在堯也 / 대규도의 약각와 약회명 약오지재요야

사려 깊게 생각해야 하니, 깨어있는 듯 잠을 자고,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듯 해야 하며, 오敖가 요임금의 곁에 있는 듯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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