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 제10권 제30편 군신 상(君臣 上): 군주와 신하의 도리 1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爲人君者 修官上之道 而不言其中 / 위인군자 수관상지도 이불언기중

군주는 관직의 대체만을 통솔하고 관리할 뿐 그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는다.


爲人臣者 比官中之事 而不言其外 / 위인신자 비관중지사 이불언기외

신하는 관직의 구체적인 사무를 궁구할 뿐 직책 이외의 것은 말하지 않는다.


君道不明 則受令者疑 / 군도불명 즉수령자의

군주의 도리가 밝지 않으면 명을 받은 사람이 의심하고,


權度不一 則修義者惑 / 권도불일 즉수의자혹

도량형이 일치하지 않으면 정의를 강구하는 사람이 의혹을 일으킨다.


民有疑惑貳豫之心 而上不能匡 / 민유의혹이예지심 이상불능광

백성에게 의심과 의혹이 있는 데도 군주가 이를 바로잡지 못하면,


則百姓之與間 猶揭表而令之止也 / 즉백성지여간 유게표이령지지야

백성과의 간극은 마치 푯대를 세워두고 그들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다.


是故能象其道於國家 加之於百姓 / 시고능상기도어국가 가지어백성

그러므로 나라에 표준이 되는 도를 마련하여 백성들에게 제시함으로써


而足以飾官化下者 明君也 / 이족이식관화자 명군야

관직을 정돈하고 백성을 교화하는 것은 현명한 군주이다.


能上盡言於主 下致力於民 / 능상진언어주 하치력어민

위로는 군주에게 말을 다하고 아래로는 백성에게 힘을 다하며


而足以修義從令者 忠臣也 / 이족이수의종령자 충신야

정의를 닦고 명령을 따르는 것은 충신이다.


上惠其道 下敦其業 / 상혜기도 하돈기업

군주는 그 도에 순응하고 신하는 그 본분을 돈독히 하여


上下相希 若望參表 / 상하상희 약망참표

위아래가 서로 살피기를 마치 참표를 바라보는 것처럼 하면


則邪者可知也 / 즉사자가지야

바르지 않은 것을 금방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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