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 (명상록 헬라스어 완역본)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김재홍 옮김/그린비 옮긴이 서문 내 마음의 ‘성채’(城砦)를 찾아서 — 5 일러두기 — 36 마르쿠스 생애와 주요 인물 연보 — 37 제1권 — 49 제2권 — 75 제3권 — 97 제4권 — 117 제5권 — 150 제6권 — 182 제7권 — 215 제8권 — 248 제9권 — 281 제10권 — 309 제11권 — 338 제12권 — 368 찾아보기 — 391 참고 문헌 — 404 2.12 이 모든 것은 얼마나 재빠르게 사라져 버릴 것인가. 그 육신 자체들은 우주 속에 있고, 그것들에 대한 기억은 영원속에 있다. 모든 감각적인 것, 특히 쾌락으로 우리를 매혹시키는 것, 고통으로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 허영심의 환..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천병희 옮김/도서출판 숲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 감상과 해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연보 1-8 아폴로니오스 덕분에 나는 자유롭게 사고하고 어떤 것도 행운에 맡기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나는 또 이성이 아닌 것은 그 어떤 것이든 잠시라도 쳐다보지 않고, 격심한 고통을 당하거나 자식을 여의거나 오랫동안 병을 앓아도 언제나 한결같고, 살아 있는 본보기를 통하여 같은 사람이 진지하면서도 상냔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고, 자신의 경험과 교습 능력을 자신의 재능 가운데 가장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남을 가르칠 때 조급해하지 않는 사람을 그에게 보게 되었고, 어떻게 해야 겉보기만의 호의를 베푸는 친구들을 비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