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생 -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지음, 최준식 옮김/대화문화아카데미 개정판 역자의 말 제1장 사는 것과 죽는 것제2장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제3장 삶과 죽음, 죽음 뒤의 삶제4장 부모의 죽음 부록 한국인의 죽음관-내세관의 형성을 중심으로 | 최준식 제1장 사는 것과 죽는 것16 죽음 때문에 우리는 가까운 누군가와 갑자기 헤어져야 한다. 이 책을 내려놓지 않고 계속 읽는다면, 우리는 죽어가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나누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후, 그와 마지막 대화를 나눈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면, 고통과 슬픔을 이길 힘을 얻게 될 것이다. 17 논리적으로 죽음의 경험은 출생의 경험과 같다. 죽음은 다른 존재로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다. 우리는 수천 년 동안, 죽음 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