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 철학의 역설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 이기백 옮김/아카넷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정암고전총서 키케로 전집’을 펴내며 작품 내용 구분 일러두기 본문 작품 안내 부록 참고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넷째 역설 : 어리석은자는모두미쳐 있다. 27 당신이 종종 어리석긴 해도 당신을 어리석은 자라거나 늘 불량하긴 해도 불량한 자라고 하지 않고 정선 나간 자라고 [나는 부릅니다.] 생필품 [······] 정복될 수 없습니다. 현자의 영혼은 뜻의 위대함으로, 인간사에 대한 인내심으로, 운에 대한 경멸로, 요컨대 방벽과도 같은 온갖 덕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정복당하고 굴복당하겠습니까? 그 혼은 국가에서 추방될 수조차 없습니다. 국가란 무엇입니까? 거칠고 야만스러운 사람들조차 포함한 온갖 집단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