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자 공부 - 이인호 지음/유유 + 올해 1월부터 읽기 시작했다. 연말까지 하루 한자를 읽을 예정이다.1월새해가 밝았다. 근하신년(槿賀新年) 넉 자가 많이 보인다. '삼가 새해를 축하 드린다'의 뜻이다. 새해 첫날이니 '새로울-신'(新)으로 시작하자. 초창기 글꼴을 보면, 왼쪽 위에 '매울-신'(辛)이 있고, 그 아래에 '나무-목'(木)이 있으며, 오른쪽에 '도끼-근'(斤)이 있다. 현재 글꼴의 입(立)은 원래 신(辛)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며 변형된 것이다. 신(辛)은 이 한자에서 발음을 표시했으나 입 (立)으로 변형 된 탓에 왜 '신'으로 발음하는지 아리송해졌다. 신(辛)을 제외한 나머지는 '쪼갤석'(析)이다. 도끼로 나무[木]를 쪼갠다는 뜻이다. 나무를 쪼겠으니 '장작'이 아니겠는가. 따라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