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 제02권 제07편 판법(版法): 정치의 요체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凡將立事 正彼天植 / 범장립사 정피천식

무릇 군주가 국사國事에 임해서는 그 마음을 바르게 해야 하고,


風雨無違 遠近高下 各得其嗣 / 풍우무위 원근고하 각득기사

비바람처럼 규율에 어긋남이 없어야 하고, 가까운 곳과 먼 곳, 높은 곳과 낮은 곳의 사람 모두 그 치적을 입게 해야 한다.


三經旣飭 君乃有國 / 삼경기칙 군내유국

이 세가지 법도가 신중히 시행된 뒤에야 군주가 나라를 소유한다.


……


喜無以賞 怒無以殺 / 희무이상 노무이살

(한때) 기쁘다고 해서 상을 주어도 안 되고, 분노하여 사람을 죽여도 안된다.


喜以賞 怒以殺 怨乃起 令乃廢 / 희이상 노이살 원내기 영내폐

기쁨으로 상을 주고 분노로 죽이면, 원한이 생기고, 정령이 사라진다.


驟令不行 民心乃外 / 취령불행 민심내외

여러 번 명령을 내려도 시행되지 않으면 민심이 떠난다. 


外之有徒 禍乃始牙 / 외지유도 화내시아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화근이 싹트기 시작한다.


衆之所忿 置不能圖 / 중지소분 치불능도

대중이 분노하면 소수가 감당할 수 없게 된다.


擧所美 必觀其所終 / 거소미 필관기소종

좋아하는 사람을 등용할 때에는 그 귀결처를 반드시 살펴야 하고,


廢所惡 必計其所窮 / 폐소악 필계기소궁

미워하는 사람을 버릴 때에는 그 궁극처를 반드시 헤아려야 한다.


慶勉敦敬以顯之 富祿有功以勸之 / 경면돈경이현지 부록유공이권지

돈독하고 공손한 사람은 경하하고 면려하여 빛나게 하고, 공이 있는 사람은 녹을 주어 부유하게 해 권장하고,


爵貴有名以休之 작귀유명이휴지

이름있는 사람은 작위를 주어 존귀하게 해 찬미한다.


兼愛無遺 是謂君心 / 겸애무유 시위군심

대중을 두루 사랑하여 빠트림이 없음을 군주의 마음이라 한다.


必先順敎 萬民鄕風 / 필선순교 만민향풍

반드시 교육을 우선하여 온 백성이 착한 기풍으로 향하게 한다.


旦暮利之 衆乃勝任 / 단모리지 중내승임

아침저녁으로 이롭게 해주어야 대중이 임무를 감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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