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 왕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정환 옮김/아침이슬 King Lear (1605년) 1막 1장 코델리어: (방백) 니는 뭐라 말하지? 사랑 그 말이 전분데. 리어: (고네릴에게) 이 모든 경계 중, 바로 이 선에서 이 선까지, 그늘진 수풀과 기름진 평원을, 풍부한 강물과 드넓은 초원을, 짐이 네게 주노라, 딸아. 너와 올버니의 자손들에게 이곳을 영원히. 짐의 두 번째 딸은 어떤 말을 할꼬, 정말 소중한 리건, 콘월의 아내는? 말하라. 리건: 폐하, 저를 구성하는 실속은 제 언니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언니와 대등하다고 믿습니다. 저의 진실한 가슴으로 봅니다, 그녀가 명명하는게 바로 제 사랑 행위라는 것을요. 다만 언니는 너무 모자라군요, 저는 스스로 가장 소중한 감각의 광장이 누리는 온갖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