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본성에 관하여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 강대진 옮김/그린비제1권 제2권 제3권 옮긴이 해제 참고문헌 찾아보기 제1권1. [1] '철학에 아직까지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많은 주제들이 있지만, 브루투스여, 신들의 본성에 관한 문제는 그대도 완전히 모르진 않는 바대로, 지극히 어렵고 지극히 모호한 것입니다. 그것은 정신에 대한 탐구와 관련해서 가장 매력적인 문제이고 또 종교생활에 절도를 부여하는데 긴요한 것인데 말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박식한 이들의 견해들이 너무나 다양하고, 너무나 서로 엇갈리고 있어서,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무지가 철학의 시발점이라는 생각이 아주 제대로 된 논의일 수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카데메이아 학파 사람들이 불확실한 이론에는 동의하기를 유보한 것..
스토아 철학의 역설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 이기백 옮김/아카넷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정암고전총서 키케로 전집’을 펴내며 작품 내용 구분 일러두기 본문 작품 안내 부록 참고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넷째 역설 : 어리석은자는모두미쳐 있다. 27 당신이 종종 어리석긴 해도 당신을 어리석은 자라거나 늘 불량하긴 해도 불량한 자라고 하지 않고 정선 나간 자라고 [나는 부릅니다.] 생필품 [······] 정복될 수 없습니다. 현자의 영혼은 뜻의 위대함으로, 인간사에 대한 인내심으로, 운에 대한 경멸로, 요컨대 방벽과도 같은 온갖 덕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정복당하고 굴복당하겠습니까? 그 혼은 국가에서 추방될 수조차 없습니다. 국가란 무엇입니까? 거칠고 야만스러운 사람들조차 포함한 온갖 집단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