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산 - 하 - 토마스 만 지음, 윤순식 옮김/열린책들 (계속)군인으로서 용감하게 7 해변 산책 89민헤어 페퍼코른 10321점 내기 카드놀이 120민헤어 페퍼코른(계속) 157민헤어 페퍼코른(끝) 241끔찍한 무감각 266아름다운 음의 향연 288너무나 수상쩍은 이야기 325과도한 흥분 상태 383청천벽력 432 역자 해설 교양의 연금술사 토마스 만 455『마의 산』 줄거리 481토마스 만 연보 487 236 내가 처음으로 그녀의 눈을 보고 그것에 매혹된 이후부터, 나는 그녀와 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한 번도 부인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눈에 매혹되었다는 것은, 이성을 잃었거나 벗어났다는 의미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지요. 그녀를 위해 난 세템브리니 씨의 충고를 무시..
마의 산 - 중 - 토마스 만 지음, 윤순식 옮김/열린책들 (계속)고전 문학 연구 7탐구 38망자의 춤 72발푸르기스의 밤 140 변화들 185또 한 사람 230신(神)의 나라, 불쾌한 구원 267분노(憤怒), 그리고 또 다른 곤혹스러운 일 316물리친 공격 342정신적 수련 371눈 426 발푸르기스의 밤 140 140 앞으로 며칠만 더 지나면 한스 카스토르프 청년이 이곳에 올라온 지 7개월이 된다. 반면에 한스 카스토르프가 이 위에 올라왔을 때 이미 5개월을 이곳에서 지냈던 사촌 요아힘은 이제 12개월, 즉 1년, 그러니까 만 1년을 이곳에서 보낸 셈이었다 ─ 작지만 견인력이 센 기관차가 그를 이곳에 데려다준 이래로,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돌고 원래 위치로 되돌아가는 우주적인 의미에서의 만 1..
마의 산 - 상 - 토마스 만 지음, 윤순식 옮김/열린책들 도착 1334호실 26식당에서 32 세례반(洗禮盤)과 두 얼굴의 할아버지에 관하여 43티나펠 영사의 집에서 그리고한스 카스토르프의 도덕적 상태에 관하여 61 근엄하게 찌푸린 얼굴 77아침 식사 82농담, 임종의 영성체, 중단된 웃음 95악마 112명석한 두뇌 129너무 심한 말 한마디 140물론, 여자야! 147알빈 씨 155악마가 무례한 제안을 하다 160 필요한 물건 사들이기 181시간 감각에 대한 보충 설명 199프랑스어로 대화를 시도하다 205정치적으로 수상쩍은 음악 214히페 224사랑과 병의 분석 241의문과 숙고 253식탁에서 나눈 대화들 260고조되는 불안, 두 분의 할아버지와해 질 녘의 뱃놀이에 관하여 273체온계 311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