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의 북리스트 | 정치철학(5) #Miller 14쪽
- 강의노트/강유원의 북리스트 2021-23
- 2022. 8. 18.
「강유원의 북리스트」에서 제공하는 《정치철학》을 듣고 정리한다.
2022.08.16 정치철학(5) #Miller
014 셋째 관념은 무엇이 좋은 정부와 나쁜 정부를 구별하는지 우리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상이한 형태의 정부가 가져오는 효과들을 추적할 수 있으며, 가장 좋은 형태의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특성이 필요한지 배울 수 있다
003 The third idea is that we can know what distinguishes good government from bad: we can trace the effects of different forms of government, and we can learn what qualities go to make up the best form of government.
014 다시말하면 정치적 지식과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003 In other words, there is such a thing as political knowledge.
014 로렌체티의 프레스코화는 이러한 관념에 수반되는 모든 표지를 담고 있다.
003 Lorenzetti's frescos bear all the marks of this idea.
014 앞에서 보았듯이 덕 있는 통치자는 그 시대의 정치철학에 따라 좋은 정부를 특징짓는 것으로 여겨진 자질을 나타내는 인물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으로 제시된다.
003 As we have seen, the virtuous ruler is shown surrounded by Figures representing the qualities that, according to the political Philosophy of the age, characterized good government.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시대"라는 말이다. 어떤 시대마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철학적인 원칙이 다를 수 있다. 평등이라는 것을 항상 중요하게 여겼던 시대가 있는 것은 아니다.
014 프레스코화는 교훈적이고자 한다. 그것은 통치자와 시민들 모두에게 그들이 원하는 종류의 삶을 어떻게 성취할지 가르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의도는 로렌체티가 확실히 믿었듯이,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성취가 가능한지 우리가 알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003 The frescos re meant to be instructive: they are meant to teach both rulers and citizens how to achieve the kind of life that they wanted. And this presupposes, as Lorenzetti surely believed, that we can know how mis is to be done.
영어 원문에는 콜론이 되어 있다 어떤 교훈인지를 설명하는 것.
014 하지만[그렇지만] 우리는 프레스코화의 이러한 메시지를 믿어야 하는가?
003 Should we believe the message of the frescos, however?
015 이 그림이 함축적으로[은연 중에] 제시하고 있는 주장들은 실제로 참인가? 우리가 어떤 종류의 정부를 가지는지가 정말로 우리의 삶에 차이를 초래하는가? 이 문제에 대해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있는가, 아니면 정부 형태라는 것은 우리가 전혀 통제할 수 없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정부의 한 형태를 다른 형태보다 더 좋은 것[나은 것]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은 그 밖의 더 작은 물음들과 더불어 정치철학자들이 제기하는 큰 물음들 가운데 몇 가지다. 그러나 이러한 물음들에 답하려 하기 전에 우선 약간의 설명을 덧붙일 필요가 있다.
003 Are the aims they implicitly make actually true? Does it really make a difference to our lives what kind of government we have? Do we have any choice in the matter, or is the form of our government mething over which we have no control? And can we know what makes one form of government better than another? These are some of the big questions that political philosophers ask, as well as many smaller ones. But before trying to answer them, I need to add a few more words of explanation.
사실 참과 거짓을 나눌 수 있는지가 문제다. 로렌체티의 그림이 참이 아닐 수도 있다. 근본적으로 따져 물어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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