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본 〈노자〉 | 갑본(甲本) | 제1장 지모를 끊고 괴변을 버리면
- 정리노트/논어와 노자, 관자
- 2017. 1. 24.
초간본 <노자>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제1장 지모를 끊고 괴변을 버리면
통행본 19장, 백서본 88장
노자와 <노자>, 그리고 초간본 <노자>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絶智弄辯 / 절지기변
지모를 끊고 괴변을 버리면
民利百倍 / 민리백배
백성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백배나 된다.
絶巧弄利 / 절교기리
기교를 끊고 이익을 버리면
盜賊無有 / 도적무유
도적이 없어진다.
絶僞弄慮 / 절위기려
작위를 끊고 사려를 버리면
民復孝慈 / 민복효자
백성들이 효성 ·자애로 돌아간다
三言以爲事不足 / 삼언이위사부족
〔위에서 말한〕 세 문장으로써는 무언가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되어
或命之, 或平續 / 혹명지, 혹호속
혹시 아래의 내용을 덧붙이면 어떨까한다.
示素保模 / 시소보박
소박함을 드러내고 순박함을 간직하며,
少私襄欲 /소사과욕
사사로움을 줄이고 욕심을 적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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