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본 〈노자〉 | 갑본(甲本) | 제7장 도는 항상 무위이다

초간본 <노자>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제7장 도는 항상 무위이다

통행본 37장, 백서본 마지막 장

노자와 <노자>, 그리고 초간본 <노자>에 대하여알라딘 도서정보


道恒無爲也 / 도항무위야

도는 항상 함이 없다.


侯王能守之 / 후왕능수지

왕과 제후들이 이것을 지킨다면


而萬物將自爲  / 이만물장자위

만민은 스스로 〔자신이 할〕 일을 할 것이다.


爲而欲作 / 위이욕작

일부러 하여서 일을 만들고자 한다면


將定之以無名之撲 / 장정지이무명지박

〔후왕은〕 이를 '이름 없는 통나무(=도)'로써 진정시켜야 한다.


夫亦將知足 / 부역장지족

대저 만족함을  알게 해야한다.


知足以靜, 萬物將自定 /지족이정, 만물장자정

〔후왕이〕 만족함을 알아 고요해지니, 만민은 스스로 안정을 이루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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