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목민이란 백성을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목민편은 국송(國頌), 사유(四維), 사순(四順), 십일경(十一經), 육친오법(六親五法)의 다섯 장으로 구성되는데, 국송(國頌)과 사유(四維)를 정리한다. 국송 國頌: 나라를 다스리는 법 凡有地牧民者 / 범유지목민자 무릇 영지를 지니고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은, 務在四時 / 무재사시 그 임무가 사계절을 살펴서 농사가 잘 되게 하는 데 있고, 守在倉廩 / 수재창름 그 직분은 곡식을 저장하는 창고가 가득 차도록 하는 데 있다. 國多財 則遠者來/ 국다재 즉원자래 나라에 재물이 많으면, 멀리 있는 사람도 오게 되고, 地辟擧 則民留處 / 지벽거 즉민유처 토지가..
관자(管子) - 관중 지음, 김필수.고대혁.장승구.신창호 옮김/소나무 해제 | 지금 왜 관자인가_관자라는 인물과 사상, 그리고 문헌상인출신의 정치가, 관중의 삶과 리더십8 관자의 이름은 이오夷吾, 자字는 중仲, 시호諡號는 경敬이다. 관자는 보통 관중管仲이라고 불린다. 그는 영상에서 귀족의 후예로 출생했다. 그가 출생한 연도는 정확하지 않은데 대략 기원전 725년 전후로 추정된다. 사망한 해는 기원전 645년이다. 그가 제나라의 국정을 맡아본 것은 기원전 685년에서 645년 사이의 40년 정도였다. 관중은 귀족의 후예였으나 그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몰락한 상태여서 청년시절을 빈곤하게 보냈다. 젊은 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장사를 하며 떠돌아다녔다. 관중은 어려운 생활 가운데도 총명하고 배우기를 좋아했으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