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세계 | 134 대니얼 코일,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 강의노트/책과 세계 2018
- 2018. 12. 9.
2018년 5월 28일부터 KBS 라디오 강유원의 책과 세계에서 진행되는 선생님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정리한다.
팟캐스트 주소: http://www.podbbang.com/ch/16843
20181129-134 대니얼 코일,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최고의 팀이 가진 요소들
첫째는 팀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결속되어 있다. ‘우리는 이어져 있다’는 감각과 소속감을 공유하고 있었다. 안정적인 결속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이 가진 약점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그것을 서로 도와주는 협동을 이룩할 수 있었다. 이것이 둘째 요소였다. 셋째, 그들은 서로 협동하는 과정에서 단순하지만 호소력 있는 말들을 주고받았다. 이 말들은 동기를 부여해주고 사람들에게 힘을 내게 해주었다.
지도자는 혼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다. 지도자는 자신이 이끄는 조직이 있다. 어떤 사람이 탁월한 지도자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가 이끄는 조직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대니얼 코일이라는 사람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 집단에 뿌리내린 강력하고도 탄탄한 문화를 알아내기 위해서 3년동안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가장 성공한 집단을 찾아 다녔다. 이 집단은 최소 10년이상 해당 분야에서 상위 1%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집단이다. 그러한 탐구의 결과가 이 책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이다. 이 팀은 일정한 행동양식을 공유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첫째는 팀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결속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어져 있다’는 감각과 소속감을 공유하고 있었다. 안정적인 결속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이 가진 약점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그것을 서로 도와주는 협동을 이룩할 수 있었다. 이것이 둘째 요소였다. 셋째, 그들은 서로 협동하는 과정에서 단순하지만 호소력 있는 말들을 주고받았다. 이 말들은 동기를 부여해주고 사람들에게 힘을 내게 해주었다.
위에서 거론한 세가지 요소는 얼핏 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인다. 소속감을 확실히 가지고 자신의 약점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서로 격려하면서 일하면 된다. 그렇지만 조직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리더는 흔히 거창한 비전을 뿜어내거나 뭔가를 후다닥 이루어내려는 조급함을 보이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리더는 최고의 팀을 만들어 내지 못함을 보여준다. 자신의 단점을 내보이면서 솔직하게 대화하면서 팀원들을 이끌어야 하는데 리더가 그렇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지금 자신의 조직이 뭔가 어긋나있다고 느끼는 이들은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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