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의 북리스트 | 가르침과 배움(44) #Steiner 66쪽

 

2022.06.03 가르침과 배움(44) #Steiner

66 아구스티누스는 이 원칙을 사고와 지식paideia의 소통 전체에 적용하려고 했다.
43 Augustine purposes to apply this axiom to the communication of thought and of knowledge(paideia) as a whole. 
♠ 아구스티누스는 이 원칙을 사유와 교육paideia 전반에 걸쳐서 적용하려고 했다.
♧ paideia 교육, thought 사유

66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 9권에서 수사학과 변론술 교사로 지낸 과거를 회상한다. 그것은 그저 "가십의 시장"이고 궤변이었다.
♧ 《고백록》 9.2.2. 장광설을 팔아먹는 시장에서 제 혓바닥의 직업을 무난하게 거둬들이자는 것입니다.
♧ "가십의 시장". 장광설을 팔아먹는 시장.

66 가치 있는 스승직은 모두 삼각관계를 동반한다.
43 Any worthwhile magisterium entails a triangular relationship.

66 꼭지점뿐 아니라 밑변도 불변하는 신성한 진리의 것이다.
44 The apex but also the base are those of immutable, divine verity.
♧ 꼭지점은 무엇이고, 밑변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칭하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66 아우구스티누스가 『설교』에서 요약하듯이, "말은 우리가 하지만 가르치는 것은 신"이기 때문이다.
44 As Augustine summarizes in his Sermons: "We speak, but is is God who teaches." 

66 그리스도의 성육신에는 준엄한 교육적 기능이 있다.
44 Christ's incarnation takes on a rigorously pedagogic function. 
♧ 성육신 聖肉身 → 成肉身

66 그것은 "우리를 내면에서 외면으로 부르기 위해 스승이 스스로 외면화한 유일한 내면"이다.
44 "the sole interior Master has externalized himself so as to summon us from the external to the internal." 
♧ 신 바깥에 있는 우리를 신 안으로 부르기 위해서 스승이 스스로를 자신의 바깥으로 나온 유일한 신이다. 그것이 바로 성자를 말한다.

66 플라톤의 초월성, 신화적 추상성이 구체성을 띤다.
44 What has been a transcendental, almost mythopoetic abstraction in Plato, becomes material. 
♧ becomes material. 물질화된다. epiphany, 현현한다, 육신을 입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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