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양수,소동파: 구소수간 ━ 중국의 대문호 구양수와 소동파의 편지글

 

구소수간 : 중국의 대문호 구양수와 소동파의 편지글 - 10점
구양수.소동파 지음, 유미정 옮김/(주)글통

제1장 『구소수간』 여릉 상
1. 매성유에게 보내는 편지[與梅聖兪]
2. 대제 등자경에게 보내는 편지[與滕待制子京]
3. 연서 직방에게 답하는 편지[答連庶職方]
4. 연상 낭중에게 답하는 편지[答連庠郞中]
5. 장직방에게 보내는 편지[與張職方]
6. 왕낭중에게 보내는 편지[與王郎中]
7. 곽형부에게 답하는 편지[答郭刑部]
8. 주직방에게 보내는 편지[與朱職方]
9. 채성부에게 보내는 편지[與蔡省副]
10. 급사 오중부에게 보내는 편지[與吳給事中復]
11. 이유후에게 보내는 편지[與李留後]
12. 왕형공에게 보내는 편지[與王荊公]
13. 두기공에게 보내는 편지[與杜祁公]
14. 정문간공에게 보내는 편지[與程文簡公]
15. 증선정공에게 보내는 편지[與曾宣靖公]
16. 위민공 손원규에게 보내는 편지[與孫威敏公元規]
17. 여안도에게 보내는 편지[與余安道]
18. 풍장정공에게 보내는 편지[與馮章靖公]
19. 유원보에게 보내는 편지[與劉原父]
20. 채군모에게 보내는 편지[與蔡君謨]
21. 증자고에게 보내는 편지[與曾子固]
22. 범경인에게 보내는 편지[與范景仁]
23. 왕자야에게 보내는 편지[與王子野]
24. 왕심보에게 보내는 편지[與王深甫]
25. 장백진에게 보내는 편지[與章伯鎮]
26. 왕보지께 드리는 편지[與王補之]
27. 용도 송차도에게 보내는 편지[與宋龍圖次道]
28. 용도 왕승지에게 보내는 편지[與王龍圖勝之]
29. 심대제에게 보내는 편지[與沈待制]
30. 학사 유자정께 드리는 편지[與劉學士子正]
31. 사경초에게 보내는 편지[與謝景初]

제2장 『구소수간』 여릉 하
1. 설소경 공기에게 보내는 편지[與薛少卿公期]
2. 왕학사에게 보내는 편지[與王學士]
3. 증학사에게 보내는 편지[與曾學士]
4. 장학사에게 보내는 편지[與張學士]
5. 육학사에게 보내는 편지[與陸學士]
6. 안직강에게 보내는 편지[與顏直講]
7. 양직강에게 보내는 편지[與梁直講]
8. 초전승에게 보내는 편지[與焦殿丞]
9. 소전승에게 보내는 편지[與蘇殿丞]
10. 소편례에게 보내는 편지[與蘇編禮]
11. 서무당에게 보내는 편지[與徐無黨]
12. 두대부에게 보내는 편지[與杜大夫]
13. 왕선휘 태위에게 보내는 편지[與王宣徽大尉]
14. 심내한에게 보내는 편지[與沈內翰]
15. 왕단명에게 보내는 편지[與王端明]
16. 왕의민공에게 보내는 편지[與王懿敏公]
17. 소자용에게 보내는 편지[與蘇子容]
18. 한위공에게 보내는 편지[與韓魏公]
19. 부정공에게 보내는 편지[與富鄭公]
20. 오정헌공에게 보내는 편지[與吳正獻公]
21. 오문숙공에게 보내는 편지[與吳文肅公]
22. 조강정공에게 보내는 편지[與趙康靖公]
23. 여신공에게 보내는 편지[與呂申公]
24. 정원진에게 보내는 편지[與丁元珍]
25. 상대제에게 보내는 편지[與常待制]
26. 육신에게 답하는 편지[答陸伸]
27. 이학사에게 보내는 편지[與李學士]

제3장 『구소수간』 동파 상
1. 사마온공에게 보내는 편지[與司馬溫公]
2. 이방숙에게 보내는 편지[與李方叔]
3. 정공밀에게 보내는 편지[與程公密]
4. 서중거에게 보내는 편지 [與徐仲車]
5. 모택민 추관에게 보내는 편지[與毛澤民推官]
6. 진보지에게 보내는 편지[與陳輔之]
7. 황노직에게 보내는 편지[與黃魯直]
8. 진전도에게 보내는 편지[與陳傳道]
9. 한소문께 올리는 편지[上韓昭文]
10. 조미숙에게 보내는 편지[與晁美叔]
11. 손숙정에게 보내는 편지[與孫叔靜]
12. 손자 원노에게 보내는 편지[與孫元老]
13. 왕주언에게 보내는 편지[與王周彦]
14. 자유에게 보내는 편지[與子由]
15. 정전보 추관에게 보내는 편지[與程全父推官]
16. 정수재에게 보내는 편지[與程秀才]
17. 주문지에게 보내는 편지[與周文之]
18. 구양지회에게 보내는 편지[與歐陽知晦]
19. 전제명에게 보내는 편지[與錢濟明]
20. 왕성미에게 보내는 편지[與王聖美]
21. 이정평에게 보내는 편지[與李廷評]
22. 여용도에게 보내는 편지[與呂龍圖]
23. 소조봉에게 보내는 편지[與蕭朝奉]
24. 왕중지에게 보내는 편지[與王仲志]
25. 상관장에게 보내는 편지[與上官長]
26. 소제거에게 보내는 편지[與蕭提舉]
27. 왕유안에게 답하는 편지[答王幼安]
28. 도원 비교에게 보내는 편지[與道源秘校]
29. 모국진에게 보내는 별지[與毛國鎭別紙]
30. 이소기에게 보내는 편지[與李昭玘]
31. 강돈례에게 보내는 편지[與江惇禮]
32. 봉주 태수 주진에게 보내는 편지[與封守朱振]
33. 손지동에게 보내는 편지[與孫志同]
34. 공의대부에게 보내는 편지[與公儀大夫]
35. 진계상에게 보내는 편지[與陳季常]
36. 범촉공에게 답하는 편지[答范蜀公]
37. 유원충에게 보내는 편지[與劉元忠]
38. 왕정국에게 보내는 편지[與王定國]
39. 조창회지에게 보내는 편지[與趙昶晦之]
40. 등달도에게 보내는 편지[與滕達道]
41. 이무회에게 보내는 편지[與李無悔]
42. 맹형지에게 보내는 편지[與孟亨之]
43. 오수재에게 보내는 편지[與吳秀才]
44. 황부언에게 보내는 편지[與黃敷言]
45. 언정판관에게 보내는 편지[與彥正判官]

제4장 『구소수간』 동파 하
1. 정회립에게 보내는 편지[與程懷立]
2. 유공보에게 답하는 편지[答劉貢父]
3. 증자선에게 답하는 편지[答曾子宣]
4. 강당좌 수재에게 보내는 편지[與姜唐佐秀才]
5. 나암 비교에게 보내는 편지[與羅巖秘校]
6. 임천화에게 보내는 편지[與林天和]
7. 장조청에게 보내는 편지 [與張朝請]
8. 통판선의에게 보내는 편지[與通判宣義]
9. 이대부에게 보내는 편지[與李大夫]
10. 모유첨에게 보내는 편지[與毛維瞻]
11. 오장 수재에게 보내는 편지[與吳將秀才]
12. 원진주에게 보내는 편지[與袁真州]
13. 요명략에게 답하는 편지[答廖明略]
14. 가운로에게 답하는 편지[答賈耘老]
15. 서득지에게 보내는 편지[與徐得之]
16. 황안중에게 보내는 편지[與黃安中]
17. 서사봉에게 보내는 편지[與徐司封]
18. 진승무에게 보내는 편지[與陳承務]
19. 호주 진장에게 답하는 편지[答濠州陳章]
20. 임덕옹에게 보내는 편지[與任德翁]
21. 건서진에게 보내는 편지[與蹇序辰]
22. 미원장에게 보내는 편지[與米元章]
23. 범순부에게 보내는 편지[與范純夫]
28. 호심부에게 보내는 편지[與胡深夫]
29. 이지의에게 보내는 편지[與李之儀]
30. 조사훈에게 보내는 편지[與曹司勳]
31. 회부에게 보내는 편지[與晦夫]
32. 범몽득에게 보내는 편지[與范夢得]
33. 왕민중에게 보내는 편지[與王敏仲]
34. 정정로에게 보내는 편지[與鄭靖老]
35. 사민사에게 보내는 편지[與謝民師]
36. 범원장 형제를 위로하는 편지[慰范元長昆仲]
37. 범경인을 위로하는 편지[慰范景仁]
38. 전제명을 위로하는 편지[慰錢濟明]
39. 호인수를 위로하는 편지[慰胡仁脩]
40. 풍조인에게 답하는 편지[答馮祖仁]

제5장 해제
1. 머리말
2. 구양수·소동파의 생애와 학문
3. 『구소수간』의 간행과 전파
4. 『구소수간』의 주요 내용과 특징
5. 맺음말


편자 서문
「구소수간서」 두인걸
과거시험으로 이익과 녹봉을 구하는 학문이 왕성해지면서 백 가지 기술과 재주가 모두 없어졌으니, 이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라서 이상할 것이 못된다. 문장을 짓기 위해 글씨 쓰는 일이나 필기구를 갖추는 일은 학문을 연마하고 덕행을 닦을 사군자가 중시할 일이 못 되지만, 만일 장수가 군사를 부릴 때 깃발, 표지, 징, 북과 같은 것이 없다면, 어떻게 보고 듣는 이들을 놀라게 하겠는가?

편지글은 기술과 재주를 펴는 데에서 작은 부분이지만 옛사람들은 서른자 되는 짧은 편지에서도 반드시 초안을 작성했으니 어찌 뜻이 없었겠는가! 이제 새로 펴낸 『구소수간』의 글 수백 편을 반복해서 읽으니 여기에서 성정(性情)을 볼 뿐 문자(文字)는 보지 못했다. 이것은 대개 뛰어남을 마음에 두지 않아도 저절로 뛰어남이 드러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근대의 양성재와 손상서의 글은 과장되게 말하거나 뒤섞여 아름답게 꾸미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 흐름을 거슬러 근원을 찾아보면, 이것은 구양수와 소동파 두 사람이 '이치와 뜻'을 말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뜻이란 문장의 장수요, 이치는 장수의 보좌관이다. 이치와 뜻이 바르면 그 글 뜻이 뒤따르고 길러진다. 이른바, "물고기가 용을 따르고, 새가 봉황을 따르며, 군사가 탕왕과 무왕을 따르는 것 같이 글귀는 이치와 뜻을 따르게 된다. 그러므로 새는 하늘로 솟구치고 물고기는 연못에 잠기며 군사들은 천하를 누비듯 글이 자유자재로 써지게 된다."고 한 것이 이 말이다.
→ 강유원의 북리스트 2022.05.02 구소수간(1)

 


『구소수간』 동파 상 7. 황노직에게 보내는 편지[與黃魯直] 
모는 말합니다. 조군이 소사를 보내주어 자세히 살피니 뛰어나게 아름다운 글입니다. 참으로 그 집안엔 우수한 인재가 많군요. 그런데 글에 대해 나의 작은 의견이 있습니다. 노직 그대가 그대 뜻인 것처럼 부드럽게 조군에게 잠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무릇 사람이 글을 지을 때는 마땅히 공정하고 조화롭게 쓰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지극히 충족된 나머지 넘쳐 기이한 문장이 되는 것은 대개 부득이함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조군의 문장은 뛰어난 것이 남보다 조금 이른 것 같은데, 그렇다고 노직께서 직설적으로 이르진 마십시오. 이것은 회피하려는 뜻이 아닙니다. 매진하여 나가려는 기운이 손상될까 염려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친구가 절차강마하라고 하는 말인 듯 하는 게 마땅합니다. 공이 그렇게 말해줄 수 있겠는지요? 이만 줄입니다.
→ 강유원의 북리스트 2022.05.11 구소수간(2)


『구소수간』 동파 하 13. 요명략에게 답하는 편지[答廖明略] 
나는 말하네. 멀리 그대를 떠나 10년 동안 부침하며 서로 온갖 재앙을 겪었으니, 더 이상 사람의 일이라 여기지 마시게. 다 버려두고 필묵을 더럽히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 다행한 것은, 평안하여 다시 조정으로 가서 천일을 보는 것이라오. 그런데 몇 사람은 무엇 때문에 죽어 먼저 세상을 떠났을까? 우리들은 모두 살아있으니 기뻐할 일인데, 어찌 가버린 이들을 슬퍼할 것인가? 공정한 의논은 뚜렷한데, 영예와 치욕은 끝내 어디에 있을까? 그 나머지 일이야 모두 꿈속에서 오가는 일들이고, 어찌 모기가 눈앞에 지나는 것 정도만 하겠는가! 하물며 그대의 경우, 재주와 학문이 남보다 월등히 뛰어나, 비록 세상을 잊고자 하여도 세상이 그대를 잊지 않을 것이니, 노년의 공명을 단지 면치 못할까 두렵다네.

늙은 이 몸은 전원으로 돌아가 은거하고자 하나, 여전히 혹 그대의 공명을 이루는지 볼 수 있을 것도 같네. 그러나 나는 벌이나 개미처럼 미미한 존재로 머지않아 변하여 사라져 죽을 것이니 참으로 족히 말할 것이 없구려. 마음이 간절한 나는 그대를 우러러 사랑하기에 그대를 넓혀줄 것이 있을까 생각하였소. 애초에 조정의 장계인 계사를 지어 조정에 응답하려 했다네. 여러 산만한 일에 급하여 이루지 못했으니 깊이 헤아려 주기 바라오. 이만 줄이네.
→ 강유원의 북리스트 2022.05.20 구소수간(3)


『구소수간』 동파 하 33. 왕민중에게 보내는 편지[與王敏仲] 
저는 늘그막에 귀양살이를 하게 되어, 다시 살아 돌아갈 희망이란 없습니다. 어제는 큰아들 매와 결별하면서, 뒷일에 대해 조처를 해두었습니다. 이제 해남에 당도하면 먼저 관을 만들고, 다음으로 곧 묘를 만들게 하고, 이어 여러 아들에게 줄 편지를 남기려 합니다. 죽으면 즉시 바닷가에다 묻게 하여, 연릉의 계찰이 영과 박 땅 사이에 아들을 묻었던 그 뜻을 따르고자 합니다. 아버지도 아들에게 그렇게 하였는데, 아들이 어찌 아버지에게 그렇게 하지 못하겠습니까?

살아서는 임지로 가솔을 이끌고 다니지 않고, 죽어서는 관을 부여잡고 고향으로 가지 않는 것이 동파의 가풍이 될 것입니다. 이밖에는 편안히 앉아 저녁노을을 바라볼 뿐입니다. 도중에 우연히 만났으면 하는 말씀은 저의 생각에는 그만두는 것만 같지 못합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많지만 어찌 이보다 더한 것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 편지에 자세히 적이 얼굴을 보며 이별하는 것에 대신합니다.
→ 강유원의 북리스트  2022.05.30 구소수간(4)


『구소수간』 동파 상 19. 전제명에게 보내는 편지[與錢濟明] 
저는 아룁니다. 심부름꾼이 멀리서 편지를 전해주어 안부가 더욱 두터우시니 감사하고 송구하기가 그지없습니다. 요사이 고을 공무를 보는 나머지 기거는 어떠하신지요? 저는 폄적된 곳에 도착하여 문을 걸어 잠그고 허물을 반성하는 일 외에는 다른 일이 전혀 없습니다. 축축하고 더운 이 지역의 풍토는 묻지 않아도 아실 것입니다. 젊은 나이라면 오래 살수 있을지 모르나 늙은 몸에겐 몹시 두려운 일입니다. "오직 욕심을 끊고 음식을 절제해야 죽지 않는다."는 이 말씀을 이미 띠에 새겨두었습니다. 나머지는 운명에 따를 뿐입니다.

근자에 벗들의 편지가 끊어졌습니다. 이치와 형세로 볼 때 응당 그러하리라 봅니다. 제명 그대만이 유일하게 옛정보다 더하여, 그 높은 의리는 늠름하여 타고난 품성에서 나옵니다. 다만 부끄러운 것은 어리석은 제가 어떻게 이런 후의를 입는지요! 만나 뵐 기약이 없으니 편지를 대하면서 서글프고 한스럽습니다. 만 번 몸을 아끼시길 기원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 강유원의 북리스트  2022.06.16 구소수간(5)

 

『구소수간』 동파 상 34. 공의대부에게 보내는 편지[與公儀大夫] 

1) 편지1
저는 아룁니다. 전일에 정유가 있는 좌중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오랫동안 뵙지 못해 그립던 뜻에 몹시 위로되었지요. 편지를 받고 새봄을 맞아 기거가 또한 좋은 줄 알게 되었습니다. 빌려주신 『역해』는 여러 편을 대략 읽고서 깊이 탄복하였습니다. 이 글은 금(金)처럼 정(精)하고 옥(玉)처럼 아름다워 자체로 정해진 가치가 있습니다. 가치의 높고 낮음을 다른 사람들은 평할 수 없지요. 과분하게도 가르침의 글을 받아 부끄럽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제가 근자에 『주역』에 대해 대강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을 항상 통달하지 못한 것이 근심이었지요. 이제 전편을 얻게 되니 은혜가 매우
무겁습니다. 또 요청컨대 잠시 빌려주시어, 반복하여 자세히 음미하면 거의 스스로 『주역 』의 도에 들어갈 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뵙고 감사를 드릴 길이 없습니다. 바삐 글을 올립니다.

2) 편지 2
편지를 받고 이미 행장을 꾸리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느 날 출발하시는지요? 여전히 다시 한번 뵐 수 있겠는지요? 어르신은 학문에 깊이 몰두하시는데 세상 사람들은 제대로 잘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런 사실로 선을 가린 것이 진실로 세속의 공공연한 환난임을 알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알고 지낸 사람에게 누를 끼친 일이 있었으니, 어찌 공에게 경중이 되겠는지요! 편지를 대하면서 크게 탄식합니다.

→ 강유원의 북리스트  2022.06.30 구소수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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