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의 북리스트 | 가르침과 배움(5) #Steiner 21쪽

 

2021.12.14 가르침과 배움(5) #Steiner

21 우리는 여기서 바로 우리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인 구술성orality의 문제에 부딪친다.

21 스승은 제자에게 '말씀한다.'
09 The Master speaks to the disciple. 

21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진실한 삶의 이상은 구술, 대면 전달과 반응으로 이루어진다.
♧ 플라톤의 전집을 생각하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또한 비트겐슈타인은 명백하게 아니라고 할 수 있다.

21 아낙시만드로스는 하이데거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09 To Heidegger, Anaximander was an immediate presence. 
♠ 하이데거에게 아낙시만드로스는 간접적 현시/재현이라고 여겼다.

21 하지만 이미 고대 그리스에서도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사고라스, 크세노파네스, 키오스의 이온 같은 최초의 스승들은 (그들 중에는 주유 철학자들도 많았다) 일종의 수수께끼였다.
09 But already to classical antiquity such primal Masters, often itinerant, as Anaximander, Anaxagoras, Xenophanes, and Ion of Chios were something of a mystery. 
♠ 하지만 이미 고대인들에게도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사고라스, 크세노파네스, 키오스의 이온 같은 최초의 스승들은 (그들은 대체로 떠돌아다니는 이들이었다) 대단한 수수께끼였다.

이 책은 스승과 제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를 둘러싼 하나의 사상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21 그들이 누구를 가르쳤는가? 아낙사고라스 '학파'라는 옛날의 언급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했는가? 

21 전설과 추론은 흔히 '오르피즘'을 가리킨다. 그것은 오르페우스의 신화, 시원의 철학과 우주론에서 비롯된 가르침과 의례를 말한다.
09 Legend and conjecture inclined to relate "Orphism," the teachings and rites which mythography ascribed to the figure of Orpheus, to the dawn of philosophical-cosmological instruction. 
♠ 전설과 추론은 흔히 '오르피즘'과의 연결고리를 보여준다. 그것은 오르페우스라는 인물에게 귀속되는 신화적 이야기, 철학적 우주론적 가르침의 여명기(시초)에서 비롯된 가르침과 의례를 말한다.
♧ 헤시오도스, 《신들의 계보》

21 오르피즘의 개념과 전승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거의 없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