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은 관중이 환공에게 정치를 할 때 경계해야 할 사항과 지켜야 할 덕을 말한 것이다. 군주는 항상 백성의 어려움을 잊어서는 안 되며 평소에도 스스로 자기 수양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 편에서는 앞의 첫 장을 정리한다. 桓公將東游 問於管仲曰 / 환공장동유 문어관중왈환공이 동쪽 방면으로 유람하려고 관중에게 물었다. 我游猶軸轉斛 南至琅邪 / 아유유축전곡 남지낭야"내가 이번에 유람을 하려 하는데 동쪽으로는 전곡轉斛에서 시작하여 남으로는 낭야琅邪까지 가려고 합니다. 司馬曰 亦先王之游已 何謂也 / 사마왈 역선왕지유이 하위야사마司馬가 말하기를, 이 길은 선왕이 유람했..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전하지 않음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은 위정자가 정치를 할 때 자문해야 할 사항을 물음 형식으로 정리하고 있다. 군주가 정치를 할 때 자문해야 할 사항은 모두 65개 항으로 되어 있는데, 이를 24개의 물음으로 요약해 놓았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凡立朝廷 問有本紀 / 범립조정 문유본기조정에서 자문할 때는 기본 원칙이 있다. 爵授有德 則大臣興義 / 작수유덕 즉대신흥의덕이 있는 사람에게 작위를 주면 대신들이 의義를 일으킬 것이고, 祿予有功 則士輕死節 / 녹여유공 즉사경사절공功이 있는 사람에게 녹봉을 주면 군사들이 절개를 지켜서 죽음을 가벼이 여길 것이다. 上帥士以人之所戴 則上下和 / 상수사이인지소대 즉상..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의 제목은 패언覇言이지만, 실제의 내용은 패업覇業과 왕업王業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어떤 사람은 편명을 「패왕覇王」으로 하는 것이 더 적당하다고 보기도 한다. 부강한 나라를 건설하는 관건은 전략과 형세와 권력을 다루는 데 있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霸王之形 象天則地 / 패왕지형 상천칙지패업霸業과 왕업王業의 형세는, 하늘을 본받고 땅을 법칙으로 삼으며, 化人易代 創制天下 / 화인역대 창재천하백성을 교화하고 역사를 변화시키며, 천하의 제도를 창제하며, 等列諸侯 賓屬四海 時匡天下 / 등렬제후 빈속사해 시광천하제후를 작위에 맞게 안배하며, 사방이 모두 빈객으..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패형覇形은 패업覇業, 즉 패도 정치의 규모와 형세를 뜻한다. 이편은 어떻게 패왕의 업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관중과 환공의 대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편에서는 앞의 첫 장을 정리한다. 桓公在位 管仲隰朋見立 / 환공재위 관중습붕견립환공이 조정에 있을 때, 관중과 습붕이 찾아왔다. 有間 有貳鴻飛而過之 桓公歎曰 / 유간 유이홍비이과지 환공탄왈잠시 서 있는 동안, 두 마리의 기러기가 날아가자, 환공이 탄식하며 말하였다. 仲父 今彼鴻鵠 有時而南 有時而北 / 중보 금피홍곡 유시이남 유시이북"중보仲父여! 지금 저 날아가는 기러기는, 때가 되면 남으로 갔다가 때가 되면 북으로 오고, 有時而往 有時..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은 포숙아鮑叔牙가 환공桓公에게 관중管仲을 천거하고, 이에 관중이 환공을 보좌하여 패업을 이룬 일을 기록하고 있다. 환공이 제齊나라로 돌아와 자리를 잡는것으로 시작하여, 패업을 이룬 일로 마치고 있다. 특히 백성을 사랑하고 부리며 다스리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는데, 그때 환공은 명군明君으로 불리고, 관중은 찰상察相으로 칭송되었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桓公自莒反於齊 使鮑叔牙爲宰 / 환공자거반어제 사포숙아위재환공이 거莒에서 제나라로 돌아와 포숙아를 재상으로 삼으려 했다. 鮑叔辭曰 臣 君之庸臣也 / 포숙사왈 신 군지용신야포숙이 사양하며 말했다. "신은 군주의 용렬한 신하입니..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은 제18편 에 이어 관중과 환공 사이에 치국경세를 주제로 한 생생한 대화가 실려 있다. 관중은 이웃 나라와 친하게 지내며 제후들에게 신임을 얻는 외교를 매우 중시하는 동시에 군주는 믿음을 얻어야 잘 다스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믿음은 백성이 군주를 사랑하고 이웃나라에서 친근히 하며 천하가 신뢰하는 데서 오는 것이며, 몸을 수양하고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믿음의 근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편에서는 앞의 첫 장을 정리한다. 管仲會國用 三分二在賓客 / 관중회국용 삼분이재빈객관중이 나라의 재정을 총계하니 2/3의 재정이 외국 빈객에 쓰이고, 其一在國 管仲懼而復之 / 기일재국 ..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대광大匡은 '크게 바로 잡는다'는 뜻이다. 이 편은 제19편 중광中匡, 제20편 소광小匡과 내용이 긴밀하게 연결되는데, 모두 관중이 환공을 보좌할 때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편에서는 앞의 첫 장을 정리한다. 齊僖公生公子諸兒 公子糾 公子小白 / 제희공생공자제아 공자규 공자소백제齊나라 희공僖公은 공자 제아諸兒, 공자 규糾, 공자 소백小白을 낳았다. 使鮑叔傅小白 鮑叔辭 稱疾不出 / 사포숙부소백 포숙사 칭병불출희공은 포숙鮑叔에게 소백을 돕도록 했으나, 포숙은 사양하고 병을 핑계로 나아가지 않았다. 管仲與召忽往見之曰 何故不出 / 관중여소홀왕견자왈 하고불출이에 관중管仲이 소홀召忽과 함께 찾아가서..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은 치병治兵·용병用兵의 도道를 말하고 있다. 치병에는 삼관·오도·구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용병에는 주수가 있어야 하고, 축적이 있어야 하고, 정교한 기계가 있어야 하고, 엄명한 상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칠법七法·유관幼官 등의 편과 함께 군대를 다스리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明一者皇 察道者帝 / 명일자황 찰도자제하늘의 이치를 밝히는 이는 황皇이고, 도道를 살피는 이는 제帝이고, 通德者王 謀得兵勝者霸 / 통덕자왕 모득병승자패덕德을 통하는 이는 왕王이고, 전략을 세워 출병하여 군대로 승리하는 이는 패覇이다. 故夫兵雖非備道至德也 然..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법법法法'은 법으로 법을 행한다(以法行法)는 뜻으로, 위로는 지도자가 법에 따라 일처리하고 아래로는 백성들이 법을 지켜서 규범을 완성하면, 나라가 다스려지고 백성이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不法法則事毋常 法不法則令不行 / 불법법즉사무상 법불법즉령불행법을 따르지 않으면 국사에 상규가 없고, 법이 법답지 않으면 명령이 시행되지 않는다. 令而不行 則令不法也 / 영이불행 즉영불법야명령해도 시행되지 않는 것은 명령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法而不行 則修令者不審也 / 법이불행 즉수령자불심야법으로 해도 시행되지 않는 것은 명령을 기초하는 사람이 세심히 살피지 않기 때문..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중령重令은 통치의 기본 수단인 명령을 중시한다는 뜻으로, 법치를 중시하는 관자의 정치사상을 보여준다. 명령의 중시, 명령의 엄숙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바탕위에 나라와 사회, 그리고 백성이 안정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凡君國之重器莫重於令 / 범군국지중기막중어령나라를 통치하는 방법 가운데 명령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 令重則尊君 尊君則國安 / 영중즉존군 존군즉국안명령이 중시되면 군주가 존엄하고, 군주가 존엄하면 나라가 안정된다. 令輕則君卑 君卑則國危 / 영경즉군비 군비즉국위그러나 명령이 경시되면 군주가 미약하고, 군주가 미약하면 나라가 위태롭다. 故安國在乎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