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장 백성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기는 데는 아낌만한 것이 없다통행본 59장, 백서본 31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治人事天, 莫若嗇 / 치인사천, 막약색 백성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기는 데는 아낌만한 것이 없다. 夫唯嗇 / 부유색 대저 오로지 아낀다. 是以早〔備〕 / 시이조〔비〕 이로써 일찍 〔도를 몸에〕 갖추는 것이다. 是以早備, 是謂〔重積德〕 / 시이조비, 시위〔중적덕〕 〔이로써〕 일찍 〔도를 몸에〕 갖추는 것을 덕을 많이 쌓는다고 말한다. 〔重積德, 則無〕不克 / 〔중적덕, 즉무〕불극 덕을 많이 쌓으면 감당하지 못할 것이 없다. 〔無〕不〔克〕, 則莫知其極 / 〔무〕불〔극〕,..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20장 지속해서 채우려는 것은통행본 9장, 백서본 78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持而盈之 / 지이영지 지속해서 채우려는 것은 不若〔其〕已 / 불약[기]이 그만둠만 못하다. 揣而君之 / 췌이군지 채찍질하여 군림하게 되면 不可長保也 / 불가장보야 〔그 자리를〕 오래 지킬수가 없다. 金玉盈室 / 금옥영실 금과 옥으로 집을 채우더라도 莫能守也 / 막능수야 〔영원토록그것을〕 지킬 수가 없다. 貴富〔而〕縣 / 귀부〔이〕교 귀하고 부하다 해서 교만하면 自遺智也 / 자유구야 스스로 허물을 남기는것이다 功遂身退 / 공수신퇴 공을 이루었으면 몸을물리는것이 天之道也 / 천지도야 하늘의 이치이다.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9장 반대되는 것이 도의 움직임이다통행본 40장, 백서본 6-7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反也者, 道動也 / 반야자, 도동야 〔세간의 가치평가와는〕 반대 되는 것이 도의 움직임이다. 弱也者, 道之用也 / 약야자, 도지용야 〔세상은 강한것을 존중하지만〕 약하다는 것은 도의 작용이다. 天下之物, 生於有 / 천하지물, 생어유 천하의 물건들은 유(有, 눈으로 볼 수도귀로 들을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있는 것)에서 생겨나왔다〔고 믿고 있다〕. 〔有〕生於無 / 〔유〕생어무 〔그러나〕 유는 무(無 눈으로 볼 수도 귀로 들을수도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것) 에서 생겨나왔다.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8장 이름(명칭)과 몸(생명), 어는 것이 절실한가?통행본 44장, 백서본 10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名與身執親 / 명여신숙친 이름(명칭)과 몸(생명), 어느 것이 절실한가? 身與貨執多 / 신여화숙다 몸과 재화, 어느 것이 소중한가? 得與亡執病 / 득여망숙병 얻음과 잃음, 어느 것이 병통인가? 甚愛必大費 / 심애필대비 심한 애착은 반드시 큰 대가를 치르고, 厚臟必多亡 / 후장필다망 많이 쌓아두면(=부정한 방법으로 물품을 거두어 들이고 뇌물을 감추어 두면) 반드시 크게 망한다. 故知足不辱 / 고지족불욕 그러므로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知止不殆 / 지지불태 멈출 줄을 알..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7장 덕을 품음이 두터운 사람은통행본 55장, 백서본 29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含德之厚者, 比於赤子 / 함덕지후자, 비어적자 덕을 품음이 두터운 사람은 갓난아이에 비유된다. 蝶䘍蟲蛇弗鸴 / 훼채층사불학 살모사와 전갈과 같은 독충도 〔물거나〕 쏘지 못한다. 撲鳥猛獸弗拍 / 확조맹수불구 맹금이나 맹수도 덮치지 못한다. 骨弱筋柔而提固 / 골약근유이착고 뼈가 약하고 근육이 부드러워도 붙잡음이 단단하다. 未知牝牡之合股怒, 精之至也 / 미지빈모지합전노, 정지지야 남녀 사이의 교합을 알지못해도 남근이 발기하는 것은 정기가 꽉 차 있기 때문이다. 終日呼而不嗳, 禾之至也 / 종일호 이..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6장 정당함으로써 나라를 다스리고통행본 57장, 백서본 29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以正治邦 / 이정치방 정당함으로써 니라를 다스리고 以奇用兵 / 이기용병 드러나지 않는 비법으로써 군사를 움직이며, 以無事 / 이무사 일삼음(=일부러 일을 벌여서 무언가를 한다는 의식)이 없으면 取天下 / 취천하 천하를얻는다. 吾何以知其然也 / 오하이지기연야 내가 어째서 그것이 그러하다는 것을 알겠는가? 夫天多忌諱, 而民彌貧 / 부천다기휘, 이민미빈 대저 하늘에 대해 금기시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백성들은 점점 더 가난해진다. 民多利器, 而邦滋香 / 민다이기, 이방자혼 백성들에게 이로운 기..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5장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통행본 56장, 백서본 28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知之者弗言 / 지지자불언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言之者弗知 / 언지자부지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閟其穴, 塞其門 / 비기혈, 색기문 그(=아는 자의 감각 인식의) 구멍을 막고, 그 문을 닫으며 和其光, 通其塵 / 화기광, 통기진 그 빛을 〔주위와〕 조화롭게 하고 그(=만물의) 티끌과 통하며 桂其說, 解其粉 / 좌기예, 해기분 날카로움을 꺾고, 어지러움을 풀어준다. 是謂玄同 / 시위현동 이것을 '현묘하게 하나가 됨' 이라고한다. 故不可得而親, 亦不可得而疏 / 고불가득이친, 역불가독이소 그러므..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4장 형세가 안정되었을 때는 유지하기 쉽고통행본 64장 1-2절, 백서본 39-40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其安也, 易持也 / 기안야, 이지야 형세가 안정되었을 때는 유지하기 쉽다. 其未兆也, 易謀也 / 기미조야,이모야 〔나쁜 쪽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듯하나〕 아직 일의 조짐이 없을 때는 〔그 씨를 없앰을〕 도모하기 쉽다. 其腕也, 易判也 / 기취야, 이판야 〔사물이〕 무를 때는 풀기가 쉽다. 其幾也, 易㣤也 / 기기야, 이천야 미세한 것일 때 뒤쫓기 쉽다. 爲之於其無有也 / 위지어기무유야 어떤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 처리하고 治之於其未亂 / 지어기미란 아직 혼란해지지 ..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3장 텅 빔을 이루는 것이 지극하고통행본 16장 전반부, 백서본 85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至虛極也 / 지허극야 텅 빔[虛]을 이루는 것이 지극하고 守盅篤也 / 수충독야 비움[盅]을 지킴이 독실하면, 萬物芳作 / 만물방작 만물이 두루 흥기하지만 居以需復也 / 거이수복야 제 있어야 할 자리(=도)로 되돌아간다. 天道阮阮 / 천도원원 하늘의 도는 돌고 돌기에 各復其根 / 각복기근 〔만물은〕 각기 그 근원으로 되돌아간다.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2장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와 같은 것이 아닌가통행본 5장 중반부, 백서본 74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天地之間 / 천지지간 하늘과 땅 사이는 其猶棄篇與 / 기유탁약여 풀무와 같은 것이 아닌가. 虛而不屈 / 허이불굴 〔천지 사이는〕 텅 비어 있으나 〔아무리 써도〕 다함이 없고 動而愈出 / 동이유출 움직일수록 더 많은것들 (만물)이 생겨나온다.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1장 무언가가 있었는데 하나로 이루어져 있었다통행본 25장, 백서본 98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有狀䖵成 / 유상곤성 무언가가 있었는데 하나로 이루어져 있었다. 先天地生 / 선천지생 천지에 앞서서 생겨났다. 寂穆獨立不改 / 적모독립불개 〔들어도 들리지 않고 보아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고요하고 깊으며, 비길 것 없이 홀로 있으며, 바뀌지 않는다. 可以爲天下母 / 가이위천하모 천하(만물)의 어미라 할 만하다. 未知其名 / 미지기명 아직 그 본래의 이름을 모른다. 字之曰道 / 자지왈도 이를 별명을 붙여서 '도'라고한다. 吾强爲之名曰大 / 오강위지명왈대 나는 억지로 거기에 이름..
초간본 의 교정문(校定文)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주해와 상세한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제10장 도는 언제나 이름이 없다통행본 32장, 백서본 105장, 107장 노자와 , 그리고 초간본 에 대하여, 알라딘 도서정보 道恒無名 / 도항무명 도는 언제나 이름이 없다. 撲雖細 / 박수세 소박(=손대지 않은 통나무)은 비록 작다고 하나 天地弗敢臣 / 천지불감신 천지도 감히 부릴 수 없다. 侯王如能守之 / 후왕여능수지 제후와 왕들이 만일 그것(도와 소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으면 萬物將自賓 / 만물장자빈 천하 만민들이 저절로 복종할것이며, 天地相會也 / 천지상회야 하늘과 땅도 서로 모여서 以輸甘露 / 이수감로 감로를내린다. 民莫之命 / 민막지명 〔후왕은〕 백성들에게 명령함이 없다. 而自均焉 / 이자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