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 - 움베르토 에코.리카르도 페드리가 지음, 윤병언 옮김/arte(아르테) 2017년 11월 4일부터 CBS 라디오 프로그램인 변상욱의 이야기쇼 2부에서 진행되는 "강유원의 책을 읽다보면"을 듣고 정리한다. 변상욱 대기자님과 강유원 선생님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팟캐스트 주소: http://www.podbbang.com/ch/11631 20190112_62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3 지난 시간까지 한 것을 복습해보면 문명이란 것이 무엇인지, 그러다보면 지식이 무엇이고 철학, 철학자가 무엇인지의 물음, 비타 악티바를 설명했다. 어른들이 하는 진지한 활동, 활동적인 삶. 소크라테스, 플라톤은 진리를 설정해 놓았다. 자기를 들여다보는 성찰하는 것을 중요..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 - 움베르토 에코.리카르도 페드리가 지음, 윤병언 옮김/arte(아르테) 2017년 11월 4일부터 CBS 라디오 프로그램인 변상욱의 이야기쇼 2부에서 진행되는 "강유원의 책을 읽다보면"을 듣고 정리한다. 변상욱 대기자님과 강유원 선생님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팟캐스트 주소: http://www.podbbang.com/ch/11631 20190105_61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2 지난 시간에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중에서 아테나이의 민주정치에 얽힌 철학적 배경과 논점에 대해 읽었다. 그 당시 아테나이 사람들에게는 지중해 세계 전체가 세계 전체였다. 그 당시 아테나이 사람들은 자기네의 민주정이 문명의 표준이라고 생각했다. 멀리 갈 것 없이 지금으로..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 - 움베르토 에코.리카르도 페드리가 지음, 윤병언 옮김/arte(아르테) 2017년 11월 4일부터 CBS 라디오 프로그램인 변상욱의 이야기쇼 2부에서 진행되는 "강유원의 책을 읽다보면"을 듣고 정리한다. 변상욱 대기자님과 강유원 선생님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팟캐스트 주소: http://www.podbbang.com/ch/11631 20181229_60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1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이제 11번째 시간이다. 지난 주에는 소피스트 얘기를 주로 했다. 아테나이 전통문화의 정통적 계승자라고도 했다. 소피스트들은 기본적으로 말하는 법, 즉 논쟁 기술로서의 변증법,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감정을 불러일..
2018년 5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KBS 라디오 강유원의 책과 세계에서 진행되었던 선생님의 방송 목차를 정리한다. 알라딘 서재 라디오 | 책과세계 책과 세계 | 001 책과 세계 책과 세계 | 002 반야심경 책과 세계 | 003 파우스트 책과 세계 | 004 유발 하라리 책과 세계 | 005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책과 세계 | 006 타키투스 책과 세계 | 007 '중화민족'의 의미 책과 세계 | 008 폴 콜리어, 빈곤의 경제학 책과 세계 | 009 상식의 의미 책과 세계 | 010 칸트, 순수이성비판의 의의 책과 세계 | 011 데이브 그로스먼, 로런 W. 크리스텐슨, 전투의 심리학 책과 세계 | 012 새뮤얼 보울스, 협력하는 종 책과 세계 | 013 막스 베버, 직업으로서의 ..
2018년 5월 28일부터 KBS 라디오 강유원의 책과 세계에서 진행되는 선생님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정리한다. 다시듣기 주소: http://program.kbs.co.kr/1radio/radio/bookworld/pc/list.html?smenu=c16974 20181231-156 훌리안 마리아스, 철학으로서의 철학사 순수하게 철학적인 논변만을 담고 있는 철학사. 오늘은 2018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21일이다. 오늘은 철학의 역사를 다룬 책, 즉 철학사 책을 한 권 소개함으로써 철학의 명저들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오늘 소개할 철학사 책은 훌리안 마리아스은 이다. 지난 2주에 걸쳐 소개한 철학의 명저들은 철학책들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들을 골랐다. 이를테면 서양의 많..
2018년 5월 28일부터 KBS 라디오 강유원의 책과 세계에서 진행되는 선생님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정리한다. 다시듣기 주소: http://program.kbs.co.kr/1radio/radio/bookworld/pc/list.html?smenu=c16974 20181228-155 아담 스미스, 도덕감정론 인간의 도덕판단은 이성이 아닌 감정에서 생겨나는 것이고, 이러한 감정은 공공의 이익에 대한 공감을 통해서 사회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 아담 스미스는 영국의 경제학자이다. 1723년에 태어나서 1790년에 죽었다. 이 유명하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는 스코틀랜드 출신이고 글래스고 대학에서 윤리학을 강의함으로써 교수생활을 시작하였다. 앞서 말한 은 자본주의 경제학의 고전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그가..
2018년 5월 28일부터 KBS 라디오 강유원의 책과 세계에서 진행되는 선생님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정리한다. 다시듣기 주소: http://program.kbs.co.kr/1radio/radio/bookworld/pc/list.html?smenu=c16974 20181227-154 한비자韓非子 “내가 세를 말하는 까닭은 평범한 군주 때문이다. 평범한 군주는 위로는 요순에 미치지 못하나 아래로는 또한 걸주에 이르지도 못한다. 법을 안고 세에 처한다면 다스려질 것이다. 법을 거슬리고 세를 버린다면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이제 세를 폐기하고 법에 거슬리면서 요순을 기다리고, 요순이 이른 다음 다스려지기를 기대한다면, 이는 천세의 혼란 이후에야 다스려질 것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인격..
2018년 5월 28일부터 KBS 라디오 강유원의 책과 세계에서 진행되는 선생님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정리한다. 다시듣기 주소: http://program.kbs.co.kr/1radio/radio/bookworld/pc/list.html?smenu=c16974 20181226-153 아이작 뉴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제1권에서는 진공 속에서의 물질의 운동을 다루고, 제2권에서는 저항이 있는 공간에서의 물질의 움직임을 다루며 제3권은 태양과 다른 천체의 운동을 다루고 있다. 아이작 뉴턴은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이다. 1643년에서 태어나서 1727년에 죽었다. 사실 뉴턴을 제외하고는 근대 자연과학을 이야기할 수 없다. 그의 업적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만유인력의 법칙만 보아도 뚜렷하다. 그는 천체..
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 - 하 - 유택화 지음, 장현근 옮김/동과서 Reading_20min_20151214: 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下)-49 墨子의 尚賢說(상현론) 尚賢說- 전국 초기 사들은 정무에 참여하고자 하였으나 정권은 대귀족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묵자의 비판- “천척이면 시키고 별다른 이유없이 부귀하고, 얼굴이 곱상하면 시키는 것 親戚則使之 無故富貴 面目佼好則使之”(墨子, 尚賢中)- 용인의 원칙 “능력있는 사람을 씀으로써 다스려진다. 使能以治之”(墨子, 尚賢中)- 상현의 대상은 당시의 지식계층인 士- “현량한 사는 덕행이 두텁고 담론을 잘하며 도술에 박식하다. 이들이야말로 국가의 보배이며 사직의 보좌이다. 賢良之士厚乎德行 辯乎言談 博乎道術者乎 此固國家之珍 而社稷之佐也”(墨子, 尚賢上)-..
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 - 하 - 유택화 지음, 장현근 옮김/동과서 Reading_20min_20151207: 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下)-48 尚同說과 군주전제주의 義의 본질은 통치질서의 확립- “의는 어리석고 천한 사람에게서 나오지 않는다. 반드시 귀하고 지혜로운 사람에게서 나와야 한다. 義不從愚且賤者出 必自貴且知者出”(墨子, 天志中) 의의 보급수단- “부귀로 앞에서 인도하고 분명한 형벌로 뒤를 이끈다. 富貴以道其前 明罰以率其後”(墨子, 尚同下)- 부귀로써 인민을 부유하게 해야 하고 통치계급은 節用(절용)해야 한다.- 형벌은 선에 대한 상과 악에 대한 벌로써 이루어진다.- 통치자는 ‘가까이 믿는 날개’ 집단을 만들어 한편으로는 백성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를 빌려 권모술수 정치를 행할 수 ..
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 - 하 - 유택화 지음, 장현근 옮김/동과서 Reading_20min_20151130: 중국정치사상사 선진편(下)-47 墨子의 兼愛論(겸애론)과 尙同(상동)의 정치론 학파 개술- 묵자는 처음 유가에게서 배웠으나 나중에 유가의 반대자가 되었다.- “묵자는 유자들의 업을 배웠고, 공자의 술을 받아들였다. 墨子學儒者之業 受孔子之術”(淮南子, 要略)(회남자, 요략)- 기율이 엄정한 단체를 설립하였다. 묵자 사후 새로운 수령을 ‘거자’(鉅子)라 불렀고 구성원은 ‘묵자’(墨者)라 불렸다. 이들은 묵자가 죽은 뒤 세 파로 나뉘었다. 이 세 파가 ‘墨子’라는 텍스트에 영향을 끼쳤다.- 1편 ~ 7편: 묵자 사상 개괄 / 尚賢(상현) ~ 非攻(비공)(24편): 묵자의 강의록 / 耕柱, 貴義, 公孟,..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 - 움베르토 에코.리카르도 페드리가 지음, 윤병언 옮김/arte(아르테) 2017년 11월 4일부터 CBS 라디오 프로그램인 변상욱의 이야기쇼 2부에서 진행되는 "강유원의 책을 읽다보면"을 듣고 정리한다. 변상욱 대기자님과 강유원 선생님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팟캐스트 주소: http://www.podbbang.com/ch/11631 20181222_59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0 지난 시간에는 철학의 형식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남에게 자신의 사상을 전달할 때 맨 처음에는 시사적인 형식이 있었고, 그런데 이제 서사시를 쓰면 철학자가 아니라는 논박들이 나왔고, 소크라테스는 글을 남기지 않았고, 플라톤은 양쪽에 다리를 걸쳐 놓고서 철학적 글쓰기를 하..